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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치유재단 김태현 이사장 캡사이신 테러 이유


화해치유재단 출범식 이후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자로부터 캡사이신 테러를 당한 김태현 이사징이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오늘 점심 12시경 서울 중구에 위치한 중구 순화동 바비엥 회의장에서 화해치유대잔 출범 기념 기자간담회이 끝나고 건물 밖으로 나오도가 한 남성으로부터 캡사이신을 맞은 것입니다.


왜 이런 일을 당해야 했는지 지금부터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위에 사진을 보면 건물밖으로 나와서 걷고 있는 순간 호신용 캡사이신을 얼굴에 정통으로 맞은 김태현 이사장이 보입니다. 맞고나서 눈도 뜨지 못한채 고통을 호소했는데요. 구급차가 오자 인근에 있는 강북삼성병원으로 이동해 응급처치를 받았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여성가족부 직원 3명도 같이 테러를 당해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김태현 이사장 위안부 피해자 지원 단체 화해치유재단 반대 농성


화해치유재단은 위안부 피해자 지원을 위한다고 만들어졌지만 실상은 일본으로 부터 10억엔을 받고 책임을 우리나라가 떠안는 위안부를 우롱하는 단체라는 것입니다. 오늘 바비엥 빌딩 5층 사무실에서 공식적으로 출범했는데 설립에 반대하는 대학생 20여명이 모여 김태현 이사장 기자간담회 장소를 점거하고 농성을 벌였습니다. 



이런 용기있는 대학생들이 있기에 아직 우리나라는 희망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오전 11시경 대학생들은 김태현 이사장이 재단 운영 방안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기자회견잠을 점거했고 단상에 드러누운채로 스크럼을 짜며 '한일합의 폐기하라' 라는 목소리를 내며  30여분간 기자회견을 못하게 만들었죠.


대학생 일부는 건물 출입구까지 봉쇄했습니다.



대학생들 목소리를 들어보죠 "이 재단은 배상금도 아닌 10억엔으로 일본 가해국의 모든 책임을 떠안으려고 하고 있다."



"일본 위안부 피해자를 우롱하고 있는 화해치유재단 출범을 중단하라" 이름도 참 기똥차게 지었군요 화해치유재단이라..



김태현 이사장이 위안부를 위한 재단이라고 하는데 할머니를 동원하려 전화를 걸고 온갖 이유를 대가며 발족식에 참가하려고 하는 비겁한 행타를 보이고 있다고 말합니다. 



어떻게든 합의를 이행해 버리고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마무리 지으려는 모습은 대학생들은 너무나 한심하다고 하는데 대학생들도 아는 것을 위에분들은 왜 모를까요?



농성을 벌였던 대학생들은 대부분 여학생들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경찰은 여자경찰을 투입해 강제로 끌어내리죠.. 한일합의로 인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은 지원한다며 만든 화해치유재단은 오늘로 공식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합니다.



김태현 이사장 간담회를 연 사무실 앞에는 정대협(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를 포함해 시민사회단체들이 모여 기자회견을 열고 한일합의 무효화를 전면적으로 촉구하는 농성을 벌였습니다.



이날 캡사이신 테러도 그렇고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와 정신대문제대책협의뢰 등 시민단체들의 항의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앞으로 논란이 계속 될 거스로 보이고 있습니다.


김태현 이사장은 위안부 할머니 37명을 일일이 만나 이야기를 하며 의견을 들었다고 하는데 반대하는 할머니들이 많지 않았다고 합니다. 할머니들도 언젠가 자신들과 함께 갈 수 있을 거라고 말하던데 반대하는 할머니들이 있다는 소리고 한명이라도 반대하면 잘못된 것 아닌가요? 저렇게 좋은 취지면 왜 반대한답니까? 



화해라는 명칭도 정말 마음에 안드는데 일본이 제대로된 사과와 보상도 없는데 누가 작명했는지 참.. 김태현 이사장은 이에 대해 "할머니들과 역사의 화해도 될것이고 반대하는 분들과 화해하는 것이다. 가해자를 용서하지 않으면 치유가 될 수 없고 저희가 성의를 다해 다가갔을때 그분들이 가해자를 용서하고 그것이 화해까지 가는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들을수록 가관이군요.. 가해국인 일본이 제대로된 사과와 보상도 하지 않았는데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들으려니 혈압이 오릅니다.


김태현 이사장 주위로 완전 아수라장이 났군요..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는 오늘 성명서를 발표하고 "10언 엔으로 거래를 마친 우리 정부의 막장 질주가 화해치유재단 출범을 하게 만들었다. 한일 정부가 작년 12월28일 위안부 합의를 강행하고야 말았고 말도안통하는 정부 앞에서 인권도 정의도 제대로된 과거사 청산도 실종됐다"고 강조했습니다.



김태현 이사장은 캡사이신을 테러를 당하고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현재는 퇴원한 상태라고 합니다. 정신을 조금 차렸나 모르겠는데 정대협 뿐만아니라 대학생 시민단체들의 반발이 거세 앞으로도 논란이 가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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