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복이 이만복 구속과 이혼 부인 비화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이름 만복이.

90년대 인기그룹 잉크의 멤버였던 이만복은 이혼과 보험사기 등으로 구속되며 큰 곤혹을 치루었었죠..

이만복은 아버지를 무려 35년만에 찾았다고 합니다. 자신의 아버지를 찾은 사연을 말하던 중 한국어를 전혀 못하시고 자신은 영어를 못해 말이 안통해서 I love you 라는 말만 되풀이했다고 합니다. 그래도 지금은 부인이 있어서 이야기를 나누는 편이라고 하는데 참 잘된 일이네요 그의 다양한 스토리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죠

해외여행을 가서 겪은 재미난 에피소드도 말했는데 이만복은 입국심사대에 한국여권을 보여주면 이상하게 쳐다본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흑인으로 보이기 때문인 듯 한데요. 왜 네가 한국인이냐고 영어로 묻는다고 하는데 본인이 영어를 못하니깐 사무실로 데려가는 일이 부지기수 였다고 하네요.. 그래서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승무원에게 통역을 부탁한 일이 한 두 번이 아닐 정도로 많았다고 합니다.

이만복은 혼혈이지만 영어를 전혀 못해 놀랍기도 하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이만복 구속 사건도 상당히 놀라운 사실이였죠 2007년 보험사기 혐의로 연루되었던 것인데요 혐의에 관해서 일부 인정했으나 일부러 사고를 낸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구치소에 있을 때 아이들을 챙겨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많이 들었고 여자친구가 있었기에 힘든 시간을 견딜 수 있었다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만복이 관련 당시에 많은 분들이 실망했었지만 참 힘든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댄싱9에 나온 이만복의 딸 모습입니다 이름은 이정우인가 보군요

이만복의 어머니가 방송을 통해 공개되기도 했는데요 1990년대 그룹 잉크에서 활발히 활동했던 그가 생모와 만나게 된 과정을 여유만만을 통해 방영되었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이만복은 전부인과의 이혼 후 아이들을 키우며 혼자 지냈었는데 11살 연상의 아내 미경 씨를 만나 가정을 꾸린 사연을 밝히며 자신의 아픈 가족사를 고백합니다.

이만복은 아버지는 확실한 미국 사람이었다고 말하고 어머니는 혼혈이신 걸로 안다고 밝혔는데요 할머니가 어머니를 그렇게 싫어해서 어머니가 자신을 낳자마자 외할머니에게 자신을 맡겨둔채 미국으로 떠났다고 합니다. 참 할머니가 왜 그렇게까지 해야했나 의문이네요.. 그러던중 만복이는 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생모를 찾았고 이만복 부인 장미경 씨는 난생 처음으로 미국에 있는 생모와 명절을 같이 보내기도 했습니다.

이만복의 생모는 이날 방송에서 그를 버린게 아니었고 수속을 다 밟아놨지만 할머니가 그를 안나줬다고 하는데요 '네가 떠나는데 왜 만복이까지 데려 가려고 하느냐'고 하는 바람에 못 데려가게 되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어머니가 데려갈려고 마음을 먹었었는데 참.. 인생이 완전 뒤바뀔수도 있는 순간이었습니다.

이만복은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자신을 버린 줄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먼저 미국으로 돌아간 아버지를 보기 위해 이만복 생묘가 가슴아프게 아들과 이별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매우 놀라워했습니다. 어머니의 삶도 순탄치많은 않았습니다. 두번의 결혼과 이혼을 겪는 등 아들만큼이나 고된 삶을 살아왔다는 사실이 알려졌고 이만복 모자의 아픈 가족사는 시청자들 모두를 가슴아프게 만들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만복이 구속되었던 자신은 아내의 도움으로 다시 일어날 수 있었다고 말했는데요 아내 장미경씨와 함께 치킨 가게를 운영하는 모습이 방송에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만복은 2007년 보험사기로 구속된 당시에 슬하에 있던 아들과 딸이 보육원에 갈 뻔하기도 했다는데 정말 힘들었겠네요 전부인은 몸이 안좋았고 친지들도 없었서 아이들이 제일 걱정이었다고 합니다. 선뜻 키워줄 수 없는 상황에서 보육원에 잠깐 가있어야 할 상황이었지만 당시 여자친구였던 장미경씨가 옆에 있어준 것이죠. 

<만복이 활동당시>

이만복의 부인 장미경 씨는 주위에 아이들을 봐줄 사람들이 없었고 오죽하면 자신한테 부탁할까 싶어 내가 아니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아이들을 손수 키우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만복이 구속과 이별등 우여곡절이 많은 삶을 살았왔지만 앞으로는 행복한 소식만 들려왔으면 합니다.